전라북도 해외의료봉사단 출범식

 [전북도민일보_김상기 기자]

전북의사회, 전북치과의사회, 전북한의사회, 전북약사회 등 도내 4대 의약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2023년 전라북도 해외의료봉사단 출범식’이 18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은 의료봉사단의 안전과 활동관리를 위한 단장 위촉식(전북의사회 정경호)과 함께 다짐선서, 파견국 및 활동안내, 해외여행 안전관리 등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의료봉사활동 재개를 위해 27명으로 구성된 전북해외의료봉사단은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4박 6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들은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피부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

11개 진료과목과 의약품 조제를 위한 약국 운영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질병완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