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 운영

[잡포스트_정미경 기자]

- 도내 12개 기관 및 기업 참여
- 참여 기관 및 기업의 전문적 재능 펼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11월 09일(수) 순창군 쌍치면 다목적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기관 및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순창군자원봉사센터(김삼순 센터장)와 쌍치면행정복지센터(이정주 면장)의 프로그램 홍보와 편의시설 지원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되었다.

연합 사회공헌활동은 참여 기관 및 기업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재능과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도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하였다가 지난 10월 사회공헌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3년 만에 재추진하게 되었다.

도센터는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으로 대면으로 추진되는 연합 사회공헌 지원 활동을 점검하고 23년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에는 12개 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 70명이 참여하여 부스운영을 통해 현장에 찾아오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 진료, 생활, 안전, 금융,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별 사회공헌을 펼쳐 수혜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의 식단 지원을 위한 밑반찬 나눔도 함께 추진하였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부족해지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추장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밑반찬 2찬을 직접 조리하여 나눔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수혜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준비하도록 안내하여 기관 및 기업에서 준비한 다양한 홍보물품과 도센터에서 마련한 밑반찬 등을 담아가도록 하여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였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박오상 센터장은 “도내 기관 및 기업들이 모처럼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참여 기관과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도내 사회공헌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