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최고은기자]

전북도 대외협력국 직원 40여명은 1일 전라북도 장애인 복지관에서 도 자원봉사센터와 신용보증재단 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봉사는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춥고 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난 해 연탄 나눔 봉사에 이어 기획됐다.

김장봉사에서 담근 김치 2천kg는 도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협력국 이원택 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전달하여 기쁘며 도민께서도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