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남승현]
"전북 알리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계기"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캄보디아서 한국문화축제 / 망고나무 심기·놀이교육 등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훈)는 11일 ‘Happy Friends 전북 3기’ 해외 봉사에 나선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 외곽지역에 있는 아하마을에서 ‘소통하는 세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국문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appy Friends 전북’은 전라북도 해외봉사의 통합 브랜드다.
올해로 세번째로 진행된 ‘Happy Friends’ 해외 봉사단은 지난 달 29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외곽지역의 아동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교육과 노동,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전북 및 대한민국의 자원봉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망고나무 심기와 함께 벽화그리기 등 노력봉사와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동요, 전통놀이 등의 문화교육 및 응급조치법 등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전북지역 11개 대학교 재학생 25명과 전북기자협회 회원 등으로 Happy Friends 전북 3기 봉사단을 꾸렸다.
김훈 센터장은 “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리고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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