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전북일보_엄승현 기자]
ㅣ인적 · 물적 자원 교류 · 협력, 시너지 효과 발휘 토대 마련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WIN WIN’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김광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이기선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 내 교통 활동에 관한 사무, 학교폭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해 상호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해 자치경찰사무와 자원봉사업무 간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양 기관에서는 주민맞춤형 치안시책과 자원봉사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의미 있는 실행과제 방안을 도출하여 진정한 주민을 위한 시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이래, 13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4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 각종 운영규정 등의 제정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운영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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