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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 4개 의약단체 캄보디아에 구호물품 지원
  • 2021-11-30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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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_이방희 기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 4개 의약단체 캄보디아에 구호물품 지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와 함께 빈곤국가인 캄보디아를 돕기위해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마련하여 지원했다.

전북 4개 의약단체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현지에서 많은 호응이 있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의료봉사활동이 불가하여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 및 생필품 등을 마련했다.

구호물품 지원에 앞서 6일 캄보디아 현지기관과 줌(ZOOM)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주민을 위한 지원방안 및 협력사업등을 논의했으며, 구호물품은 10일 인천항을 떠나 14일 후인 24일 도착하여 현지 NGO단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현지 주민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전라북도 4개 의약단체(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양선호 한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는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수혜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지원하는 국가로 성장하였다면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이때에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