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_천경석 기자]
전북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외구호물품 지원
전라북도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도내 4개 의약단체 함께 캄보디아 지원 위해 20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전북 도내 4개 의약 단체와 함께 빈곤 국가인 캄보디아를 돕기 위해 20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다.
도내 4개 의약 단체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9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현지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의료봉사활동이 불가함에 따라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 및 생필품 등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구호 물품 지원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캄보디아 현지 기관과 영상 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주민을 위한 지원방안 및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으며, 구호 물품은 오는 10일 인천항을 떠나 14일 후인 24일 도착, 현지 NGO 단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현지 주민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전북도 4개 의약 단체(백진현 의사회장, 정찬 치과의사회장, 양선호 한의사회장, 서용훈 약사회장)는 한목소리로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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