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사회공헌활동 선도기업인 ㈜포엠스토리(유귀선 대표)가 기부한 ‘착한 사랑의 의류’를 원광대학교 해외봉사단 등에 전달했고 6일 밝혔다.
㈜포엠스토리는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을 비롯해 저개발국가 지원을 목적으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총 4천만원 상당의 의류 2천670점을 기탁했다.
해당 의류는 원광대해외봉사단과 전주대해외봉사단, 전북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 도내 보육원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로 트레이닝복과 후드, 레깅스, 청자켓 등 의류를 전달받은 원광대해외봉사단은 매년 시행하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은 “착한 사랑의 의류를 제공한 ㈜포엠스토리에 감사하며 이번에 전달 받은 의류는 기부자의 뜻에 걸맞게 에티오피아와 네팔 등 저개발국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장은 “㈜포엠스토리의 나눔 실천이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이 가득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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