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8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법인 이사진, 회원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라북도자원봉사 신년 인사회는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이 하나가 돼 자원봉사에 대한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격식 없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다짐의 장으로 마련됐다.
법인 출범이후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지금까지 함께했던 재능봉사단, 재능전문강사, 기업봉사단, 자원봉사동아리 등이 모두 참여했으며 2019년의 희망과 소망을 담은 희망편지를 만들어 타임캡슐 우체통에 넣었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 전북의 자원봉사 실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 이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올해에는 재능봉사자들이 더 많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주력하겠다”며 “또 생애주기별 자원 봉사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전 세대가 소외된 이웃에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편지들은 올해가 마무리되는 12월에 각자의 주소로 다시 보내져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돼 줄 예정이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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