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는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를 2018. 9. 11(화) ~ 12(수) 강원도 자원봉사자 80여명과 서울시 송파구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하여 전주, 완주, 진안, 임실 등 4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ism)을 결합한 신조어로 봉사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여행이며, 타 지역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함께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송파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임실군에서 추석을 맞아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밤 수확 등 일손 돕기 활동과 지역특산물인 치즈를 활용한 간식용 피자(40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하였으며,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완주군 마더쿠키사업장에서 복지시설 및 요양원 어르신을 위한 머핀을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활동 후, 참여자들은 전주, 완주, 진안, 임실 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문화탐방과 함께 먹거리 및 기념품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기선센터장은“올해 3년째 추진 중인 전북 볼런투어가 여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되고 있다”고 전하며,“앞으로, 전라북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전통과 문화를 더욱 홍보하여,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도록 시군센터와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채 기자 haram78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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