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새해 첫 나눔]
[전라일보-김종순기자]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사랑의 밥 차가 새해 첫 활동으로 2일 왕궁면 소재 익산복지농원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이끌고 자원봉사단체인 늘사랑 봉사단(회장 이영의)을 비롯 SK에너지(주), 전주물류센터(소장 하종범), 개인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공동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이 지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5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해 맛있는 떡국을 시식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나눴다.
올해 3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양경이 센터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랑의 밥 차는 2013년부터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 전국 30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밥 차와 함께 연간 발생되는 운영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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