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소외계층 SNS이벤트 기부금 전달
[전라일보-김선흥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모성엽 경영지원처장이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훈 센터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지난 10월, 약 2주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손수건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했다.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과 단칸방 다섯 가족을 부양하는 어린 가장, 병든 아내 곁을 지키며 9남매를 키우는 중년의 실직가장 등 세 가구의 어려운 사연을 전하며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나 '슬퍼요' 등의 공감 버튼을 누른 방문객이 1천명을 넘으면, 소정의 기부금을 세 가구에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이벤트 결과, 모두 1,200여명이 동참하고, 650여 명이 해당 사연을 공유했다.
모성엽 경영지원처장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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