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3일 김제지평선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배우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가 김제지평선학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11개 기관과 2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1365포털 및 자원봉사 안내, 노화체험 외에도 과학프로그램, 경찰장비체험, 금연상담, 미래소방관 진로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정신건강상담, 전기자전거시승체험, 허수아비볼펜만들기, 머그컵만들기·가죽공예, 수화배워보기, 프리포토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창섭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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