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 공공기관·기업 연계 봉사활동
[노컷뉴스/최명국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24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5 공공기관 및 기업 연합 ESG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도내 18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이 나서 김제 지역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금융, 보건의료, 생활안전, 문화예술 등에서 도움을 줬다.
KT 전남·전북 광역본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유심보호 서비스를 지원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전북신용보증재단은 금융민원 및 신용회복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의료 및 건강 부문에서는 우석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문화관광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전북개발공사 등은 디지털 문해교육, 전통 공예 체험, 친환경 만들기 활동 등을 지원했다.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밑반찬 포장활동을, 하이트 진로는 음료를 나눴다.
김제자원봉사센터 김윤권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돌보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 도움을 준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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