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 2024 전북자치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김슬기 기자]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2일 세계자원 봉사자의 날 기념으로 ‘2024 전북자치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N본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자들은 최재근 봉사자가 1,173시간 30분의 봉사 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남원 자율방범 연합대가 3만 1,335시간으로 단체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또 가족부문에서 익산시 김영한 가족이 2,342시간 30분의 봉사 활동 공로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원봉사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힘이다”며 “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라는 자부심과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영호 이사장은 “이웃과 서로 나누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자원봉사자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
봉사자들의 희생과 값진 땀방울에 감사하며 그 노고와 고마움을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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