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구슬땀
전민일보_홍민희 기자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수해피해로 시름에 빠진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센터는 많은 비가 내린 군산과 익산, 완주 일대 주택가에 400여명을 투입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수해를 입은 익산시 여산면과 완주군 운주면 주민 300여명에 대한 급식도 지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
센터는 앞으로 장기간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서는 한편,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침수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063-227-13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호 이사장은 "도내에 발생한 호우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가 발생되기 전부터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각종 차량(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등) 및 장비 점검을 실시했으며, 14개 시·군센터에 비상연락 채널을 통해 호우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및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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