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 참여 자원봉사자 해단식
[전민일보_홍민희 기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위해 14개 시·군에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 준 자원봉사자단의 해단식이 열렸다.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해단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도지사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세계잼버리에서 영외 활동인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총 3490명으로, 이들은 기본소양과 직무교육, 현장교육 등 여러 과정들을 거친 뒤 각각 현장에 투입돼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보조 역할은 물론 전라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도·시군 자원봉사센터는 해당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활동장에 배치된 자원봉사자가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도록 각 프로그램 활동장에 자원봉사센터의 모든 관리자를 투입해 적극 지원했을 뿐 아니라 대회 종료 후에도 자원봉사를 펼쳐 왔다.
김관영 지사는 해단식에서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보여준 헌신적 활동과 아낌없는 사랑에 감동받았다"며 "한분 한분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영호 이사장도 "폭염속 구슬땀을 흘리며 사명감과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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