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3일 부안군 섬마을 위도를 방문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23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부안군 섬마을 위도를 방문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위도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어르신 300여 명과 함께 한방 삼계탕 나눔의 시간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닭을 손질하고 재료로 쓰이는 수삼, 황기, 엄나무 등 한방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다과도 대접하며 말동무도 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봉사활동을 펴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위도면 진리마을에서 자장면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한울푸드서비스 최유 대표도 함께 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김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을 위한 나눔의 기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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