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2일 전라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청년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라북도 청년봉사단은 전라북도 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로 모집, 구성됐다.
선발된 청년봉사단은 행복한 전라북도를 실현하고자 전북도내 지역에서 청년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제해결 및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전라북도가 직면한 문제 중 여가문화, 고령화 사회, 안전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기획형 봉사활동을 약 7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에게 희망을!, 청년에게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봉사단원들의 다짐과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청년이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청년봉사단은 청년층과 전라북도를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더 나은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기선 센터장은 “청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사회참여 기회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직면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전라북도에 대한 애착심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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